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희망에 의해 설립된 음성상공회의소가 곧 업무에 들어간다는 보도다.
 그동안 충주상의 반발과 기타 주변여건 등으로 업무개시가 지체되었으나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제 1차 의원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음성출신 최익한씨를 비롯하여 부회장에 허환 한국보그워너티에스 대표이사와 최백현 한강산업대표 등을 선임하는 등 임원 선출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음성지역에는 지난해 7월 음성기업체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음성상공회의소 설립에 나선지 10개월여만에 독자적인 상공회의소를 운영하게 되어 음성지역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대표기관이라 할 수 있는 음성상의는 관내 기업체 및 상공인 등 5백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음성군 구종합민원실에 사무실을 마련,이달말부터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관내 수출기업체들의 업무편리를 위해 원산지 증명 발급업무를 비롯해 국가자격 검정업무,취업 및 구인난 해결을 위해 구인구직센터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기업체협의회에서 관리해 오던 지역 기업체 생산품 전시홍보관을 인수하여 각종 제품 등을 전시하여 대외적인 홍보 등에 이바지하고 제품판매 등의 사업을 실시하여 상의 본래의 업무를 추진한다.
 음성상의 설립으로 종전까지 민원을 보기위해 충주까지 먼거리를 가는 교통불편을 덜게 되었으며 각종 자금지원 등에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으로 명상상부한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러나 음성상의가 설립되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임원진이나 직원들은 상의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관내 기업인 및 상공인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모든 업무추진은 기업체 및 상공인들에 최대한의 서비스로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업무추진에 임해야 할 것이다.봉사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며 만에 하나 기업체들 대해 소홀히해서는 안될 것이다.작은 업무라도 성의껏 돕는 자세를 보여야할 것이다.
 다시 말해 모든 업무가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며 간단한 증명발급에서 부터 기업체의 운영자금 지원 등에도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할 것이다.
 이밖에도 지역 상공인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음성상의가 도울 수 있는 분야는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어 지역과 더불어 함께 한다는 자세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음성상공회의소 설립과정과 임원 구성에 일부 특정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일부 여론도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어느 특정의 일방적인 운영이 아닌 지역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음성상의는 어려운 산고끝에 결실을 보게되어 출범하게 됐다.그런만큼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여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상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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