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오는 16일 왕암동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운영된다.지난해 행사 모습 /제천시 제공.
6월 1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운영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자작문화학교가 오는 16일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환경, 미래, 나눔, 순환경제'를 위한 주말장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운영된다.

주말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다.

때문에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판매금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돕기 및 예술 나눔 등의 공익적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개장 이벤트로 매직버블 벌륜쇼와 왕미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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