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 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정구복 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정구복 민주당 영동군수 후보는 "와인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와인판매장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정구복 후보는 "영동 포도는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전국 제일의 포도 주산지로 자리매김 했고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면서 "영동의 토양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와인 판매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협의해 서울에 와인판매장을 개설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처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과일포장재, 직거래 택배비 지원금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조성해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걱정없이 농사 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와인산업은 국내 시장규모가 1조원 시대를 열었는데 국산 와인의 점유율이 10%밖에 되지 않다"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개발해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와인농가의 경쟁력를 확보와 와인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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