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전경 / 중부매일DB
청주흥덕경찰서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낚시용품점에서 낚시도구를 훔친 혐의(절도)로 A(3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의 한 낚시용품점에서 15차례에 걸쳐 낚싯대와 릴 등 2천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1년가량 일해오다 지난해 12월 퇴직한 뒤 업주의 개인정보와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