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의림지 일원에서 자연치유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건강치유사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의림지 일원에서 자연치유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건강치유사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의림지 및 청풍문화재단지 일원에서 자연치유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까지 관내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광지에서는 치유전문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한방이혈 건강치유사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건강치유사들은 관광객들에게 귀의 혈점을 자극하는 귀 자극 운동과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이석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 여행 피로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자연치유 관련 인적인프라를 꾸준히 양성해 평생학습공동체 형성으로, 보다 많은 동아리들이 재능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순임 평생교육팀장은 "치유전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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