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복지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송휘헌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복지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송휘헌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신용한(49)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도지사와 충북프로축구단 창단을 공약했다.

신 후보는 "최저임금의 문제점에 대해 수 없이 지적했고 도지사로 당선되면 최저임금으로 일하며 도내 근로자들의 애환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며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은 충북발전을 위해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체육시설 확충을 기반으로 축구 불모지인 충북에 도민프로축구단을 새롭게 창단해 도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경제발전을 경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것이며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넘어선 도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세부계획으로 ▶공청회, 토론회 등 프로축구단 창단 마스터플랜 수립 ▶광고료·입장료·후원금 등 예산마련 노력 ▶경쟁력 있는 선수와 감독, 코치진 영입 ▶지역인재 고용 보장 등에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