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위반업소 행정처분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해 7개의 사업장을 적발했다.

군은 지난달 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8개소),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3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7개소의 위반사업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7개의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조치·이행명령 각각 2건, 경고, 사용중지, 기타 등 3건에 대해 행정조치 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오염 배출시설 법적 관리기준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단속했으며, 관리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경영악화 및 영세사업장 4개소에 대한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병행해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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