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 지역경제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역 고용창출력 확충 및 중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전문가와 토론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연호 충북대 경제학교수의 '고용탄력성 결정요인의 분석을 통한 고용창출력 확충 방안'과 정혜진 고려대교수'충북지역 중소 제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원활화 방안'로 진행된다.

이후 이장희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사회로 류기철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재현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이현재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성석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충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역의 고용창출력을 확충하고 금융지원 측면에서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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