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초(교장 최인숙) 전교생 29명은 15일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 감자캐기와 두부만들기 등의 인성체험을 실시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 소수초(교장 최인숙) 전교생 29명은 15일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 감자캐기와 두부만들기 등의 인성체험을 실시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소수초(교장 최인숙) 전교생 29명은 15일 괴산 둔율올갱이마을로 인성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감자 캐기와 두부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한후 두부에 김치를 곁들여 전교생이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소수초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인성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번에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캐고, 만든 두부를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우정을 키웠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캔 감자를 소수면 노인 복지회관의 어르신들께 가져다 드리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도 했다.

인성체험을 한 정태훈 학생(6년)은 "콩이 두부가 되는 것이 신기했다"며 "우리가 캔 감자를 노인회관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나누어 드리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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