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은 전국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2018 진학중점 진로교육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전국 2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해 2019학년도 대학입시 경향에 대해 설명했다.

입학사정관들은 각 대학별 전형요강 소개와 논술·면접고사 준비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또 대학별 질의응답과 개별진학 상담도 이루어져 이날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에게 맞춤형 진학설계를 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며 "진로교육원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로·진학교육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진로교육원은 본청 중등교육과와의 협업을 통해 매월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진학설명회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평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방과 후 진학상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