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제24회 대전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향후 색채를 활용한 도시 이미지 메이킹 방안을 제시하고 도시 경관적 요소로서 색채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시민이 대전시 경관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이번 포럼은 한밭대 박천보 교수(위원장)가 진행을 맡는다. 충남대 공과대학장 이진숙 교수의 '도시의 색채와 경관' 주제발표 이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국내 유명 색채 전문가와 대전시건축사회 회장, 대전시건축가회 회장 및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도시경관포럼 위원과 시민, 학생,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제시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 정무호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도시 색채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도시경관 창출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토론을 통해 시민과 건축가, 관련 전문가들에게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