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수료식

'건강한 뇌 만들기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상당보건소 제공
'건강한 뇌 만들기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상당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정용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낭성면 관정2리 마을회관과 상당노인복지관에서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뇌 만들기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검사를 통한 어르신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체조, 회상요법, 단어 맞추기, 원예활동, 만들기 공예 등 어르신들의 뇌에 자극을 주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고 인지기능 향상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적극적이고 집중력 있게 참여하여 90%이상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한 참석 어르신은 "나이들 수록 치매가 걱정되고 자식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했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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