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0일 지방청 브리핑실에 임시 스튜디오를 차려 놓고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청사로 초대해 행복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며 그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70명을 초대해 교통관제센터견학 및 범죄예방교육, 공연관람을 한 후 행복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용사는 "경찰청 견학은 처음인데 사진 촬영과 함께 받은 액자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특히 국가유공자를 기억해주고 우리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택화 청장은 "함께하는 삶이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충북경찰은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위 행사와 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 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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