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승진자 배수내 인원·실명을 공개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 2월부터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혁신 T/F팀' 운영으로 점보점수제 등 16개 사항을 개선에 나선 것.

이어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앞두고는 전보 희망사항을 조사해 확대, 공개함으로써 본인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전보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이번 정기인사를 예고하면서 시교육청 최초로 임용령에 따른 승진배수내 인원과 실명을 공개해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교육감 인사위원회 종료 직후 승진대상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인사행정을 개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앞으로 인사행정을 적극 공개하고 신뢰받는 지방공무원 인사운영으로 청렴인사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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