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초(교장 박순옥)는 지난 22일 괴산증평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8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청주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 문광초(교장 박순옥)는 지난 22일 괴산증평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8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청주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문광초(교장 박순옥)는 지난 22일 괴산증평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8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청주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문광초는 예술드림거점학교로서 예술 소외지역 학생에 대한 고른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즐겨 참여하는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생에 대한 예술교육을 지역사회에서 강화하고자 인근 학교 교사들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괴산중 외 12개 학교 교사 80여명이 청주시립미술관에 모여 현재 전시되고 있는 '우한·인상 : 중국, 우한미술의 현장'전을 함께 관람했다.

청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우한미술관 소장품 151점을 통해 우한의 역사, 풍경, 도시, 문화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으며 미술작품의 시대적·지역적 배경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미술과 감상영역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슨트와 함께 관람을 먼저 했으며 관람이 끝난 후에는 자유관람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를 추진한 오나미 교사는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예술드림거점학교로서 다른 학교 선생님들께 예술교육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관람을 함께 한 박선미 교사(동인초)는 "이번 전시 관람을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학생들이 미술 작품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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