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이  충북 영동군 추풍령 농촌을 찾아 노후 가옥 전기배선 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코리아텍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기술공학 전공능력과 이웃사랑 열정을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한껏 발휘한다.

코리아텍 기계공학부·메카트로닉스공학부·전기공학전공·디자인공학 전공 학생 46명은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영동군 추풍령 일대 지역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작업 ▶농기계(예초기, 농약분무기, 경운기) 수리 및 부품교체 ▶초등학교 및 농협 건물 벽화그리기 ▶농가 추수 및 기타 일손돕기 활동 등을 벌인다.

이외에도 코리아텍 전기공학전공 학생들은 7월~9월까지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팀을 이루어 천안 병천면·수신면·목천읍 일대 노후가옥을 대상으로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작업을 벌인다.

이승재 학생처장은 "코리아텍 학생들의 국내 기술봉사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나우리(나+우리)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