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암컨퍼런스·학술대회서 기초우수논문상 수상

최경철 충북대 교수 / 충북대 제공
최경철 충북대 교수 / 충북대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최경철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 및 제44차 대한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임파구에 전이된 결직장암 모델에서 치료유전자를 발현하는 줄기세포의 암억제 효능'이라는 논문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논문은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s 인용지수 3.77)에 게재됐으며, 향후 치료유전자를 발현하는 유전자조작 줄기세포가 다양한 월발성 및 전이성 종양 치료에 중요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 및 제44차 대한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23개국 1천6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특별 강연, 심포지엄, 교육 등 총 61개 세션에서 205명 연구자의 강연이 진행돼 최신 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암 발생·진단·치료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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