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371호 삼층석탑/ 반야사 제공
보물 제1371호 삼층석탑/ 반야사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말사 영동 반야사(주지 성제)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반야사 내 설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반야사의 보유 문화재 가치와 사찰의 환경·종합정비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재 활용 방안을 위해서이다.

반야사가 주최하고 ㈜씨피엔 문화유산 주관으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반야사 보유 문화재 가치를 재조명하고 반야사 계곡의 명승적 가치, 반야사의 역사적 가치 제고를 통한 체계적인 사찰 종합정비 방안을 모색해 풍부한 문화유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

개회 전 반야사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씨피엔 문화유산 이재호 국장의 사회와 반야사 주지 성제스님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로 851년 신라의 무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천년고찰이다.

보물 제1371호 삼층석탑과 대웅전 삼존불, 석조 부도, 신라시대 청기와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과 계곡이 깊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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