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매곡면 포도하우스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컷 청포도가 베트남에 첫 수출된다.

농협영동군지부와(지부장 배순열)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에 따르면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홍준표)가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하우스(샤인머스컷)포도 320kg(1kg당 1만9천원)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26일 선적했다.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은 영동군 샤인머스컷(청포도)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무역과 일반 우수 수출업체를 발굴해 영동지역 최고의 농산물 수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순열 지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국가를 개척하겠다"며 "우리 농산물이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