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기념 성금 기탁

음성라이온스클럽 남풍우 회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2일 회장 취임식 때 받은 쌀 102포(250만원 상당)를
음성라이온스클럽 남풍우 회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2일 회장 취임식 때 받은 쌀 102포(2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중기 음성읍장(사진 왼쪽)에게 전달했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과 성금이 잇따라 기탁되고 있다.

음성라이온스클럽(회장 남풍우) 은지난 22일 회장 취임식 때 받은 쌀 102포(2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성읍에 기탁했다.

음성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및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남풍우 신임회장은 "실천하는 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취임식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음성 대소면 무궁화로타리클럽 김미자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평)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미자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서 봉사하는 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구자평 대소면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단체의 첫걸음으로,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소면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로타리클럽은 2015년 12월 창립 이후 백미와 사랑의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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