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권센터 개소식이 26일 도청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충북인권센터 개소식이 26일 도청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도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담당하는 충북인권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인권센터가 26일 도청 신관 1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센터장은 고행준 자치행정과장이 겸직한다.

센터는 공직자와 도민 인권교육, 인권강사 양성, 인권침해 상담과 조사, 인권실태조사, 인권포럼 등 도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인권행정의 디딤돌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충북인권센터가 모두의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인권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은 물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센터 개소하기 전 인권전담팀을 신설과 함께 인권보호관을 채용하고 올해 상반기에 공직자 1천153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등을 실시하며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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