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주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18 충북도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 경연을 하고 있다. / 사진=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2018 충북도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충북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6일 충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서 120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화재진압, 최강 소방관 등 2개 분야 3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열띤 경쟁 끝에 종합순위 1위는 진천소방서가 차지했다. 2, 3위에는 각각 괴산소방서와 음성소방서가 이름을 올렸다.

26일 충주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18 충북도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화재진압 경연을 하고 있다. / 사진=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최강 소방관에는 단양소방서 소속 심영모 소방사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정장호 소방사와 증평소방서 문사진 소방교는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종합순위 1위인 진천소방서와 최강 소방관 1·2위 입상자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보합적 재난환겨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방기술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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