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어윤숙)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낭송교실'문무경회원이 지난 23일 충남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8회 계룡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 계룡시에서 전쟁·평화·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38명이 이날 본선에 올랐다.

시낭송 교실은 지난 5월 옥천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에서도 충북의 모든 출전자 중 유일하게 결선에 올랐으며, 본선에 출전한 문무경, 민경임 수강생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낭송교실 최춘호 강사는 "회원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좋은 결과가 이어지는 것 같아 강사로서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프로그램 회원들이 더욱 활동영역을 넓히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