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독거 어르신들 20명에게 매월 2회 정성 가득한 식사 제공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대산보리밥'(사장 이종림)은 26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옥산면 지역의 독거어르신 2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리밥정식을 제공했다.

대산보리밥은 2016년 11월부터 매월 2회에 걸쳐 흥덕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꾸준히 식사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정기후원이 있는 날에는 일반손님을 받지 않는 등 어르신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며 어르신들께 감동을 주는 맞춤형 후원을 하고 있다.

이종림 사장은 "소박하지만 건강하게 준비한 보리밥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니 저와 직원들이 오히려 행복해지고 직원들의 행복이 곧 손님들의 행복으로 이어져 더 즐겁게 일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찾아주신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정성을 다해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매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가경동 대산보리밥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한다"며 "앞으로 흥덕구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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