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장연초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장연초(교장 이수호)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교과와 연계한 내실 있는 통일안보 교육을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현충탑 앞에서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과 참배를 드리고, 위패 봉안관과 호국전시관을 견학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정애 학생(6년)은 "현충원에 직접 와보니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을 느낀다.

사회 시간에 우리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다고 배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는지 몰랐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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