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학생들 다양한 체험, 검사 등 추진

좋은 열매 기독학교와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좋은 열매 기독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지역 대안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검사 등을 추진하는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좋은 열매 기독학교(교장 최준각)와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 센터장 이석문)간 업무협약식이 지난 26일 좋은 열매 기독학교에서 열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왕읍 소재 좋은 열매 기독학교와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음성군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의 업무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상담연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지원, 교육 및 연구활동을 위한 지도자상호지원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음성군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는 좋은 열매기독학교 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바리스타 체험 자격과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18명의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성격검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좋은열매 기독학교에서는 음성군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스마트 교실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품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석문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자신에 대한 성격검사 등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좋은열매 기독학교 최준각 교장은 "성품의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심리검사 등을 통해 심신의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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