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신임 영동로타리클럽 회장
박정훈 신임 영동로타리클럽 회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로타리클럽은 27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제4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41대 홍종범 회장이 이임하고 제42대 회장으로 박정훈 씨(48)가 취임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오는 2019까지 이끌어 간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웃과 동행하고 서로 나누며, 더불어 봉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 아름답고 향기나는 삶이라 생각한다"라며, "로타리안 각자가 스스로 봉사와 희생의 주체가 되어 우리 사회의 소금과 같은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 회기동안의 가장 큰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영동로타리클럽은 1977년 창립돼 현재 100여명에 이르는 회원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대표 사회단체이다.

또한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금 전달, 캄보디아 초등학교 학용품·운동복·구충제 전달 등 국제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06년 입회한 박 회장은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현재 법무법인 우성의 대표 변호사로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선영 씨와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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