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충북꿈나무선수들, 역대 최다메달"

지난 26일 오후 3시 충북도청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소년체전 최우수 선수들이 포상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1억여 원의 입상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체육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충북도청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우수 선수 및 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포상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총 123개의 역대 최다 메달을 따낸 것을 기념해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다관왕 및 최우수 선수 등 9명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포상금은 1억 610만원으로 금·은·동 메달리스트 285명과 지도자 104명 등 총 389명에게 나눠 지급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도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만큼 더욱 기량을 닦아 충북체육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충북도가 선수들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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