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25·28일 2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21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작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농업경영 능력교육을 실시했다.

2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양덕훈 소득작물팀장이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을 하고, 28일에는 우종택 특화작목팀장이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에게 발생률이 가장 높은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실천 생활화와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피로회복 체조, 농작업 보조구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병행해 이뤄졌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여성의 영농 참여 확대에 따라 여성농업인이 영농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 능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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