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인증 종합병원 단 2곳

청주하나병원 임직원들이 28일 병원 회의실에서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병원 제공
청주하나병원 임직원들이 28일 병원 회의실에서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인공신장실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평가항목 중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혈액투석과정 ▶환자안전시설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한신장학회에서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관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주시내에서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한 종합병원은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 2곳으로 인증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하나병원 박중겸병원장은 "혈액 투석과 관련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혈액 투석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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