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7월 1일자 조직개편
충북본부, 29일 오후 승격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로고.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로고.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부, 음성지사가 통합된지 2년만에 다시 진천지사, 음성지사로 승격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월 1일자로 12개 지방조직을 지사로 전환·격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9일오후 2시 진천지사에서 '진천지부 승격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전국 총 81개 지사가 93개 지사로 확대됐다.

공사는 또 사회적 가치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사회적가치추진단'을 신설한 데 이어 'KRC 개혁위원회'와 사장 직할의 '준공점검 전담부서'도 신설한다.

농업구조변화에 대응한 미래형 생산기반에 대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식량안보적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지역별 생산기반정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논밭겸용이 가능한 농지범용화 시범사업(3개소), 시설작물 등 고품질 생산지원을 위한 맑은물공급사업(4개소)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수출전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2020년까지 새만금 농생명용지 9천430ha를 첨단, 친환경, 생태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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