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초가 지난 26, 27, 29일 3일 동안 '교내 영어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27∼29일 까지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 대소초가 지난 26, 27, 29일 3일 동안 '교내 영어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27∼29일 까지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초가 지난 26, 27, 29일 3일 동안 '교내 영어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27∼29일 까지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

교내 영어 잔치행사는 3~6학년 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영어 골든벨 퀴즈 대회와 알파벳 팔찌 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배운 교과서 내용을 묻는 골든벨 퀴즈에 참여하며, 즐겁게 퀴즈를 푸는 가운데에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경험했고, 또 자신의 영어 이름 알파벳을 꿰어 비즈 팔찌를 제작하며 알파벳 학습을 하고 영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와함께 27∼29일까지 3일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바자회를 개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당에서 열린 이번 도서바자회는 학년별 추천도서와 어른들을 위한 도서 총 140권을 준비,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경험하며 골라서 사는 재미에 쏙 빠져들게 하였고,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여은 학생(학생회장)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 사니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다양한 책을 우리 학교 안에서 살 수 있어 작은 서점에 온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서는 양질의 좋은 책을 권장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학교발전기금이나 학생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값지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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