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한창희 전 시장·신계종·맹정섭등 5명 참여
대덕구 박종래에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도전

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장선배 충북도의원(왼쪽)과 정정순 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 중부매일 DB
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장선배 충북도의원(왼쪽)과 정정순 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공석인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지역위원장 공모에 정정순(61) 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과 장선배(57) 충북도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충주지역위원장에는 한창희 전 충주시장(65)과 신계종 KBS충주방송국 시청자위원회 위원장(65),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60), 맹정섭(58)씨, 정상교(58)씨도 응모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은 8개 위원회에 13명이 참여했다. 충남은 11곳에 14명이 응모했다. 대전은 7곳에 9명, 세종은 이해찬 의원(66)이 단독 응모했다.

충북의 경우 공석이 된 지역외에는 현 위원장들이 단독으로 응모했다. 다만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에는 김택현씨(73)가 응모했다.

충남 역시 현직 위원장이 있는 곳은 추가 응모자가 없었다. 다만 아산시갑은 조덕호 지역위 사회적경제위원장(52)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51), 서산·태안은 이도규 씨(59와 안운태(48)씨, 홍성·예산은 오배근(64. 남)씨와 강희권(50) 씨가 복수로 응모했다.

대전의 경우 대덕구 박종래 현 위원장(54)에게 박영순 문재인 정부 청와대비서실 선임행정관(54)이 도전장을 냈고, 나머지 지역은 현 위원장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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