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지난달 29일 2018년도 상반기 청원구 청렴 우수직원 16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추사의 학문과 예술의 정수를 알리고 추사의 청백리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추사박물관, 추사가 유배지에서 풀려나 말년을 보내며 예술혼을 불태운 과지초당 관람과 함께 문화관광 해설사의 청렴특강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마음 비우기'를 위한 청렴 다례교육으로 직원들이'청렴'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건축과 김경준 주무관은 "집합교육이나 사이버 교육 등 회의실이나 사무실에서 듣기만 하는 기존의 수동적인 교육을 벗어나, 직접 역사현장을 찾아 청렴인물의 발자취를 좇아보고 또 체험교육도 참가하니, '청렴실천'의지를 보다 마음에 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탐방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