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유총연맹(회장 오종봉)은 지난달 2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자 관내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회원들과 손수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운천신봉동 자유총연맹에서는 매년 참전용사를 모시고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해 왔으나, 참석하는 참전용사들이 점점 더 연로해져 재작년부터 여름철 건강음식을 대접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여름철 건강음식 삼계탕을 대접하고 감사 선물을 전달하면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은 매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관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운천신봉동 자유총연맹 오종봉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건강하게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