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회 임시회 열고 원구성 마무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의회는 2일 오전 9시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8대 의회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8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인치견 의원, 부의장으로 정도희 의원이 선출 됐다.

이어서 기존 4개 상임위원회에서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하는 내용의 '천안시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고 5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증설은 천안시의 인구증가에 따라 제7대 의회에 비해 3개의 의석이 늘어나고, 천안시의 조직개편으로 8월에 1개국이 신설됨에 따라 의회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각 상임 위원회별 위원으로는 ▶경제산업위원회(6인) 더불어민주당 이종담·박남주·육종영·복아영 자유한국당 정도희·김철환 의원, ▶행정안전위원회(6인) 더불어민주당 엄소영·황천순·안미희·김선홍, 자유한국당 유영진·이은상 의원, ▶복지문화위원회(6인) 더불어민주당 김각현·유영채·김월영, 자유한국당 이준용·권오중·이교희 의원, ▶건설교통위원회(6인) 더불어민주당 김선태·배성민·정병인·김길자, 자유한국당 김행금·허욱 의원, 의회운영위원회(6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주·김선홍·김월영·김길자, 자유한국당 이은상·권오중 의원이 선임됐다.

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과 윤리특별위원을 선임하고 4일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후 개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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