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괴산부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25대 괴산군 부군수에 김대희(57) 前 충청북도 경제정책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2일 이차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25대 괴산군 부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이끌어가실 이차영 군수님과 발맞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및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며 지역발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한후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청주 출신으로 충북고와 한국방송통신대(법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딘 이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항공과장, 기획관리실 법무통계담당관,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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