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롤러선수단이 3일 '전국체전 D-100 강화훈련'을 앞두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충북선수단이 전국체전을 100일 앞두고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충북도체육회는 4일부터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순위권 유지를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1천300여 명의 충북도 선수들은 훈련기간 동안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신력 강화 및 체력 증진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충북은 대구, 강원, 대전, 전남, 광주 등과 9~13위까지 순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이를 대비한 실전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육대회 10일 강화훈련을 통해 충북이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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