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전통시장 모습 사진제공=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온양온천시장(회장 김승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총 2건으로 올해 총 10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8억 5천만원(국비 50%, 지방비50%)으로 2년간 시장 전문가가 전통시장에 상주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명품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단이 구성되는 7월 중순경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1억 7천만원(국비 70%, 지방비30%)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진압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장 만들기 일환으로 최신식 화재감지기를 200여 상가에 설치할 예정이다.

윤인섭 아산시 기업경제과장은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온양온천시장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인과 시민들께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