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오는 7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 아산시 로컬푸드 은행나무길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은행나무길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월부터 3월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운영되며 25농가에서 과일류를 비롯한 과채류, 미곡류, 가공품 등 아산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산장터 남순례 회장은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남의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깨끗한 유통과정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장터로 만들기 위해 아산시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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