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의회는 5일 전반기 의장에 3선인 더불어민주당 장천배 의원을 선출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전체 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과반인 6표(기권 1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초선인 민주당 이창규 의원이 6표(기권 1표)로 선출됐다.

장천배 의장은 “5대 증평군의회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인구 5만 증평시 건설과 의회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군의회는 이어 6일에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전체 7석 중 6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협치 차원에서 자유한국당에 상임위원장 2석 중 1석을 배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