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예품 대전 대상작 '천년의 소리'. / 충북도
충북공예품 대전 대상작 '천년의 소리'. / 충북도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공예의 우수성과 함께 지역특색을 담은 우수작품을 선보이는 '2018 충북도 공예품 대전'이 6~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충북도 주최, 충북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올해 대전 출품·수상작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 등 100여 작품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출품된 입상작 가운데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8월초 열리는 본선 심사에 나가게 되고 여기서 당선되면 11월 8~11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천년의 소리'(이준우), 금상 '옻칠을 입히다'(백주희 등), 은상 '쓰러지지 않다'(정혁진), '맑은 바람 연꽃과 포도 부채'(이명윤), 동상 '나무시계'(강기정), '흐르다'(이상협), '작은 반닫이'(김완숙) 등 45개 작품이 출품된다.

이들 가운데 충북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업체는 '충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예인' 및 '우수업체'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충북공예협동조합 공동 브랜드인 '올craft chungbuk' 전시홍보 판매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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