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투어에 나선 관광객들
감성투어에 나선 관광객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코레일과 연계해 운영하는 '감성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충주역에서 내린 뒤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해 다양한 충주 관내 체험장 및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농촌과 음식 만들기, 예술, 역사문화, 스포츠, 힐링 6가지 테마로 구성된 계절별 체험과 중앙탑, 충주고구려비, 탄금대 등 충주의 문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정으로 2가지 이상의 체험과 식사가 포함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첫 운영을 시작한 감성투어는 8월까지 누적 이용객과 예약자 수가 3천 명에 달하고 매월 이용객수도 급증하고 있다.

충주시는 앞으로 기차여행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다채로운 체험관광자원을 발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감성투어는 충주문화관광 홈페이지(chungju.go.kr/tour)나 충주체험관광센터(043-850-6739)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단체 신청시 주중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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