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운영 지원체계 구축 인정

평생직업교육과정으로 실시된 이탈리아-태국 요리 수업장면.  / 충청대학교 제공
평생직업교육과정으로 실시된 이탈리아-태국 요리 수업장면. / 충청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충청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충청대는 NCS 기반 및 현장중심 학위·비학위 교육과정 도입 및 운영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모듈식 통합수업, 맞춤형 취창업 교육, 성인학습자 친화형 인프라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청대는 지난 2014년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4유형인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청주산업단지내에 지상 3층에 연면적 1,612㎡(490평)의 직업교육 전용교육시설인 '평생직업교육관'을 준공하고 한식, 양식 등 요리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욱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은 "직업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성인학습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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