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의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공약의 추진계획, 하반기 시정 운영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보령항 개항 지정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착공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 국제행사 및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단지 투자선도지구 신청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 등 전국단위 스포츠6개 대회 성공 개최 ▶지방채무 전액 상환 등 글로벌 해양관광·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로는 시민과의 새로운 약속인 민선7기 공약 65개의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에는 ▶2019년도 정부예산 목표액 3387억 원 달성을 위한 총력 경주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인구증가 시책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및 제20회 만세보령문화제 추진 ▶시민 중심의 행정수요에 대비한 조직개편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철저를 위해 ▶초고령사회 체계적인 노인보호시스템 구축 ▶신속한 응급의료 기반 구축 ▶노인인구 증가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따른 치매안심센터·치매병원 운영 ▶제21회 보령머드축제 준비 철저 ▶대기오염 배출가스 감축 등 쾌적한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관리 노력 ▶근로기준법 개정(주52시간근로)대응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 국제행사 심사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다졌다.

김동일 시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민선7기가 힘차게 출발했다"며 "지난 4년간 착실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소중한 결실을 거둬 '보령발전'이라는 시민의 염원 완수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땀을 흘리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말처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와 과정 속에 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이루기 위해 전 공직자가 소신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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