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홍성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지역의 정책 또는 이슈에 대해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민·관 협치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청운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군민공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홍성군과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청운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군민공감 원탁회의는 주민 100인이 모여 홍성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과 관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5일 청운대학교에서 저출산, 청년정착, 일자리, 주민 공동체 회복이란 주제로 군민공감 원탁회의가 처음 개최되었고 특히 홍주지명탄생 천년을 맞은 올해는 홍성군 역사문화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계획이다.

홍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군청 기획감사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의 팩스(041-632-0116) 또는 이메일(hadc12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싶은 홍성, 그리고 홍성군의 역사인물축제가 현재보다 더 성공적이고 국가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더 좋은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자 한다. 회의 내용은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홍성군의 발전을 원하는 뜻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