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장연초(교장 이수호)는 11일 전교생이 모여 그림책을 읽고, 캘리그래피 기법을 이용,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독후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캘리그래피 기법을 사용, 작품을 만들어 보도록 했다.

학생들은 같은 책을 읽어도 느낀 점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느낀 점을 나만의 작품으로 표현해 보면서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

독서활동에 즐겁게 참여한 이수민(3년) 학생은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