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이 행복나눔의 가게 호두과자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왕의 호두과자’가 12일 행복나눔의 가게 제10호점으로 선정돼 현판이 부착됐다.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병천면(면장 장준)은 '병천면 행복나눔 발굴의 날'사업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호두과자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호두과자 나눔 행사에는 지난달 행복나눔의 가게로 선정된 제7호점 '선호당'과 제8호점 '학화할머니호도과자'가 참여하고 있다.

병천면은 12일 제10호점으로 '왕의 호두과자'(점주 장영란)를 선정해 행복나눔의 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7월부터는 함께 매월 1회씩 5만원 상당의 호두과자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 이날 행복나눔의 가게 3곳에서 후원받은 호두과자를 가전5리 독거노인 및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장영란 점주는 "다른 지역 쪽에 후원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에 후원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장준 면장은 "지역 내 상점들의 적극적인 나눔 사랑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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