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원 사업비 투입해 스마트 공항구현 인프라 구축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12일 청주국제공항 초도순시를 통해 공사현장 및 여객처리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12일 청주국제공항 초도순시를 통해 공사현장 및 여객처리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직무대행은 청주지사의 중점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주차빌딩 신축 및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등 대형공사가 많은 청주국제공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 해주기 바라며,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 특별교통대책도 철저하게 준비해 청주국제공항을 찾는 여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5천598㎡) ▶주차 빌딩 신축(2만6천63㎡) ▶계류장 확장 ▶항공유저장소 신축 등 약 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 공항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