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는 상수도 요금 상담원과 청주시 365민원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12일 상수도사업본부 홍보관에서 수도민원 처리요령 및 대민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는 상수도 요금 상담원과 청주시 365민원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12일 상수도사업본부 홍보관에서 수도민원 처리요령 및 대민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 요금팀 직원 및 상담원(5명)과 365콜센터장외 4명이 참석했으며, 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방법, 누수감면 신청 및 구비서류, 기타 상수도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한 최일선에서 수도민원에 대응하는 상담원으로서 민원상담 업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은형 청주시365콜센터 센터장은 "그간 수도민원 및 상담 신규업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시민의 불만이 있었으나, 직접 해당부서에서 직무교육을 받고보니 유기적인 협조체계는 물론 부서 심층교육을 통해 상담사의 전문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 대민 봉사행정 및 수도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수용가에게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 수용가 검침수는 2016년 8만6천31건, 2017년 8만8천21건, 2018년 6월말 8만8천738건이며, 민원상담은 2016년 4만1천199건, 2017년 5만1천355건, 2018년 3월말 1만6천82건으로 매년 24.6%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점차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있고 수도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상담원들이 고초를 호소하고 있다.

이범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요금 납부방법 다양화, 업무개선 등 앞으로 수도행정에 더욱 매진할 할 계획"이라며 "수도민원 상담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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